최대 전력수요가 하루가 멀다하고 경신되고 있다. 올들어 다섯번째다.
전력거래소(이사장 오일환)에 따르면 16일 18시 기준 전력 수요는 전날 보다 45만㎾ 오른 6543만8000㎾를 기록, 사상 최대치를 하룻 만에 갈아치웠다.
이는 지난해 같은 날보다는 840만㎾나 높은 수치로 서울지역 체감온도가 영하 9도에 이르는 등 전국이 영하권에 머물면서 난방수요가 급증한데다, 초저녁 점등 수요가 집중된 것이 원인으로 풀이된다.
전력거래소는 전력 예비율이 9.1%를 기록하고 있어 전기 수요가 추가되더라도 안정적 전력수급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정부는 강추위가 주말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비상대책을 수립, 전력 수요 증가에 대비하기로 했다.
유창선 기자 yud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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