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테크노파크(이사장 박승호)는 대경광역경제권 선도산업지원단(단장 윤상한)과 공동으로 오는 17일 포스텍 포스코국제관에서 수소연료전지 기업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수소연료전지산업에 지역 중소기업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수소연료전지산업 현황과 사업화 방향소개, 수소연료전지 기업지원사업 소개, 산·학·연 관련 전문가 교류행사 등을 마련한다.
특히 영일만항 배후산업단지에 세계 최대 규모의 발전용연료전지 조립공장을 가동하고 있는 포스코파워의 황정태 기술이사가 참석, 부품 국산화 현황, 전략제품개발, 시장개발계획, 추가공장 건립계획 등을 밝힐 예정이다. 또 포항TP는 이날 기업지원, 네트워크, 국제협력 분야에서 기업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한편, 포항TP는 포스텍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수소연료전지 기업지원사업에 오는 2011년 말까지 총 42억5300만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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