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포럼이 기후변화 대응과 녹색성장 추진에 공로가 큰 단체나 개인에게 수여하는 ‘대한민국 녹색기후상’을 제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상은 공공부문의 녹색성장위원장상·자치단체부문의 환경부장관상·기업부문의 지식경제부장관상·시민부문의 행정안전부장관상 등 4개로 구성됐다. 심사는 내년 1월중 현장실사를 포함해 예심과 본심으로 진행하고 시상식은 2월초에 국회에서 열 예정이다. 심사위원장은 이인기 국회 기후변화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이 맡게 되며 심사위원으로는 우기종 녹색성장위원회 기획단장을 비롯한 정부기관·산업계·시민단체·학계·언론계 등의 전문가가 참여할 계획이다.
응모는 15일부터 31일까지 홈페이지와 우편을 통해 하면 된다. 신청서나 추천서,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응모료와 상금은 없다.
기후변화포럼의 윤완우 사무국장은 “그동안 환경, 에너지 등 다른 분야의 상은 있었지만 기후 관련 상 제정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국내 기후변화 대응과 녹색성장 추진에 공로가 큰 사람을 격려하고, 해당 사례가 확산되도록 하기 위해 상을 제정했다”고 밝혔다.
함봉균기자 hkon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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