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형 로봇이 디지털 광고매체로 진화한다.
지능형 로봇기업 이디(대표 박용후)와 콘텐츠 전문업체 이산솔루션(대표 정원민)은 안내로봇을 이용한 디지털 광고매체 확산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두 회사는 기존 안내로봇의 단점인 작은 디스플레이의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여러 대의 DID장치와 연동하는 광고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안내로봇은 가까운 DID광고판을 통해서 훨씬 상세한 정보를 고객들에게 전달히게 된다. 예를 들어 영화관에서 안내로봇에게 지금 바로 볼 수 있는 영화가 뭐냐고 물으면 DID광고판에서 영화상영표가 뜨고 로봇이 적당한 프로그램을 골라주는 식이다. 이디와 이산솔루션은 로봇기반의 양방향 광고매체 보급을 위해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밝혔다. 두 회사는 이미 대구시, 마산시, 국립과천과학관, 롯데시네마 등에 잇따라 로봇기반 광고시스템을 납품하는 성과를 거뒀다.
박용후 이디 대표는 “안내로봇과 DID광고판을 접목시켜 정보전달능력을 획기적으로 높이는데 성공했다. 내년은 로봇기반 광고시스템을 100대를 공공장소에 납품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배일한기자 bail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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