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림산업(대표 한무경)은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과 공동으로 ‘부시(Bush)타입 너클(Knuckle)’이라는 중대형 자동차용 부품의 해외수출을 위해 지그 설계 및 개발에서부터 시험평가에 이르는 전 과정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효림산업이 개발한 이 제품은 최근 일본 미쯔비시의 엔지니어로부터 아웃소싱 대상업체 중 최고 점수를 받아 지난달부터 향후 5년간 푸조에 들어갈 자동차부품의 공급을 확정했다.
연간 2만 개(약 1만대 차량)의 부시 타입 너클을 생산해 공급함으로써 연간 10억 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내년부터는 적용 차종을 확대해 추가 매출도 예상된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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