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에너지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의 ‘하이브리드 염료감응형 광전변환소자 기술’을 이전 받는다.
이 회사는 4일 관련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2014년 말까지 5년간 ETRI로부터 관련기술을 이전받기로 했다.
하이브리드 염료감응형 광전변환소자 기술은 금속기판에 구현돼 유비쿼터스 제품의 전원 소자카드나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입는 PC 등에 활용하는 전원소자 기술로 초박형의 플렉시블한 필름 형태의 태양 전지 제조 기술이다.
TG에너지 관계자는 “하이브리드 염료감응형 광전변환소자 기술의 이전으로 박막·경량화가 가능한 염료감응형 태양전지 응용제품의 상용화를 앞당기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함봉균기자 hbkon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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