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과천과학관(관장 이상희)은 이달부터 ‘과학수사 그것이 알고 싶다’라는 주제로 ‘토요과학산책’(23∼26회)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 행사에서는 국립과학수사연구소 전문가들이 나서 컴퓨터시뮬레이션을 이용한 교통사고 해석 방법, 유전자 감식 방법 등에 대해 강연한다.
최근 미국 과학수사 드라마 CSI의 인기와 부산 사격장 화재 사건 등에서 과학수사의 중요성이 확인되면서 과학수사에 대한 궁금증을 갖고 있는 청소년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과학관 측은 기대했다.
이 강연은 기초과학관 내 실험실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무료로 운영되며, 전화접수 및 당일 아침 9시 30분부터 기초과학관 안내데스크에서 선착순 현장접수 가능하다.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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