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술(IT)서비스 산업 수출 확대를 위한 민간 기구가 발족된다.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ITSA·회장 김신배)에 따르면 삼성SDS, LG CNS, SK C&C, 현대정보기술, KCC정보통신 등 IT서비스 업체와 오픈타이드와 투이컨설팅 등 컨설팅 전문업체 등 14개 업체가 참여하는 ‘IT서비스산업수출협의회(가칭·이하 협의회)’가 27일 정식 출범한다.
IT서비스 기업이 수출을 목표로 자발적으로 별도의 협의회를 구성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협의회는 IT서비스 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고 IT서비스와 주요 산업을 연계한 수출 전략 등을 마련하는데 초점을 맞출 방침이다.
협의회는 △IT서비스 수출 확대 전략 및 정책 발굴 △IT 서비스 수출 경쟁력 향상을 통한 새로운 비즈니스 가치 창출 △글로벌 선진 IT서비스 전략 동향 및 사례 연구 △IT 서비스 수출 정책 개발 및 대정부 건의 △IT서비스 수출 전문 통계 구축 등을 주요 의제로 설정, 추진할 예정이다.
협의회는 또 행정안전부와 외교통상부, 지식경제부 등 IT서비스 수출 관련 부처와도 긴밀한 협력 체제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IT서비스 산업 활성화 및 수출 확대를 위한 대 정부 공식 채널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이지운 ITSA 전무는 “그동안 우리나라의 전자정부와 행정정보화 등의 IT서비스를 도입하려는 저개발국가와 제 3세계의 요청에도 불구하고 IT서비스 기업의 수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일원화된 창구는 사실상 부재했다”며 “IT서비스 수출 확대를 위한 주요 기업의 강력한 의지가 결집돼 협의회 발족을 결정했다”고 출범 배경을 설명했다.
이 전무는 “협의회 출범 이후 IT 서비스 기업은 물론 SW 전문업체와 학계 등 다양한 분야의 참여를 유도하는 할 예정”이라며 “관계 부처도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약속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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