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는 24일 올해 마지막 회의인 제7차 ‘방송통신해외진출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
방통위는 이번 지원협의회를 통해 11월 하순에 개최되는 터키 로드쇼와 필리핀 방송콘텐츠 쇼케이스 계획을 소개하는 한편, 2010년도 방송통신 주요 국제행사 일정을 소개하면서 관련기관들의 사전준비를 당부하고, 내년 주요사업인 방송통신 장관회의 행사에 초청할 국가에 대하여 업계의 의견 제출을 요청했다.
11월 25일 터키 이스탄불에서 개최되는 로드쇼에는 국내 7개 기업이 참여해 와이브로, 디지털 케이블TV, DMB 등에 대한 시연과 비즈니스 포럼이 예정되어 있으며, 11월 30일부터 2일간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 예정인 쇼케이스에는 9개의 국내기업들이 참여해 드라마 및 애니메이션 시사회와 포럼 등을 개최한다.
심규호기자 khs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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