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성남시가 내년에 200억원 규모의 게임펀드를 조성한다.
24일 경기도와 성남산업진흥재단에 따르면 경기도와 성남시는 각각 10억원씩 출자, 이를 씨드머니 삼아 200억원 내외의 모태펀드를 모집할 계획이다. 성남시는 이미 내년도 예산 계획에 이를 포함시켰고, 경기도는 추경예산을 신청해 출원한다는 방침이다.
도와 성남시는 내년부터 경기디지털콘텐츠진흥원 주관으로 창투사와 금융권 등을 중심으로 조합원사를 모집해 펀드를 조성하고, 집행조합원을 선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조성할 게임펀드는 전국 게임사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최계동 경기도 콘텐츠진흥과장은 “게임을 경기도의 특화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게임펀드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비록 내년도 예산에는 영상펀드도 맞물려 있어 게임펀드 출원금을 포함시키지 못했지만 추경 예산을 세워 투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와 성남시는 성남 분당 및 판교를 잇는 지역을 게임을 중심으로 한 문화산업진흥지구로 중점 육성할 계획이다.
수원=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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