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가 ‘윈도7’의 성공적 출시에 힘입어 차기 운용체계(OS)인 ‘윈도8’을 2012년께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C넷은 MS가 최근 LA에서 열린 전문개발자콘퍼런스에서 윈도8이 포함된 차세대 OS 로드맵 자료를 공개했다고 전했다.
MS가 공개한 이 로드맵에 따르면 윈도8은 윈도7을 발매한 지 3년 후인 2012년 출시할 것으로 돼 있다. 그동안 MS는 로드맵 발표 이후 출시 일정을 지연한 것은 ‘윈도비스타’가 유일했으며, 윈도8은 지연 없이 출시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전망이다.
MS는 신규 OS의 발매 주기를 평균 4년, 주요 업데이트 주기는 2년으로 보고 있다. 2003년 발표된 ‘윈도서버2003’은 2년이 지난 2005년에 R2 버전으로 업그레이드됐고, 이에 2008년 발표된 ‘윈도서버2008’은 올해 말 R2 버전으로 업그레이드 될 예정이다.
한편, MS는 향후 발표할 OS에는 128비트 체계를 적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것이 윈도8이 될 지, 윈도9가 될 지는 정해지지 않았다. 시판 중인 윈도7은 32/64비트 호환체계를 갖추고 있다.
정지연기자 j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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