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기기 입력장치 및 관련 솔루션 전문업체인 크루셜텍(대표 안건준)이 세계적 반도체기업 인텔 계열 글로벌 투자사인 인텔캐피탈로부터 투자받는다고 19일 밝혔다.
투자 규모는 양사 합의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
크루셜텍은 휴대폰, 스마트폰은 물론 IPTV 리모컨 등 다양한 휴대기기의 차세대 입력장치를 개발하는 업체다. 크루셜텍의 솔루션은 지난 9월 제10회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관련 분야의 핵심기술들에 대한 200여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주요 공급사로 우리 기업인 삼성전자, LG전자는 물론 림, 소니에릭슨, 샤프, HP, HTC까지 10대 글로벌 휴대폰 제조업체와 모두 거래할 정도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새롭게 형성되는 IPTV시장을 위해 신개념 UI(유저인터페이스)를 적용한 IPTV 리모컨의 개발을 최근 완료한바 있다.
안건준 사장은 “이번 투자를 통해 인텔과의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할 수 있게 됐으며, 세계 시장에서 크루셜텍의 성과와 성장 가능성을 입증받았다”며 “향후 글로벌 기업과의 긴밀한 사업 협력을 통해 우리의 제품과 기술력의 진보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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