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가 윈도 운영체계에 적용하고 있는 중국어 글꼴이 중국 소프트웨어 회사의 지적재산권을 침해했다는 중국법원의 판결이 나와 관련 제품의 판매가 금지됐다.
19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중국 베이징(北京) 제1중급인민법원은 MS가 중국 소프트웨어업체 ’종이전자’가 개발한 두가지 중국어 글꼴의 저작권을 침해했다고 판결했다.
이에 따라 MS는 운영시스템인 윈도98, 윈도2000, 윈도XP, 윈도서버2003 등의 중국어 버전을 팔 수 없게 됐다.
종이전자측은 “이번 판결은 중국어 윈도운영체계가 중국의 지적재산권을 포함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해줬다”고 밝혔으며 MS는 “우리는 모든 지적재산권을 존중한다”고 전제하고 “처음 계약할 때 글꼴도 포함된 것으로 알았다”면서 항소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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