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외선(IR) 발광다이오드(LED) 전문업체 나리지온(대표 이현우)은 내년 상반기까지 총 60억원을 투입, 청색 LED 칩 검사·분류 라인을 구축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를 통해 월 최고 1억개 규모의 청색 LED 검사·분류 외주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규 라인은 과거 이 회사의 파운드리 라인이었던 제2공장에 건설된다. 나리지온은 제2공장에 대한 대규모 투자 실패로 지난 2007년 기업회생을 신청한 후 최근 성공적으로 절차를 마무리했다.
이현우 사장은 “금번 청색 LED 투자를 시작으로 고휘도·고출력 LED 부문 매출 비중을 점차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안석현기자 ahngija@etnews.co.kr
전자 많이 본 뉴스
-
1
'게임체인저가 온다'…삼성전기 유리기판 시생산 임박
-
2
'전고체 시동' 엠플러스, LG엔솔에 패키징 장비 공급
-
3
필에너지 “원통형 배터리 업체에 46파이 와인더 공급”
-
4
LG전자, 연내 100인치 QNED TV 선보인다
-
5
램리서치, 반도체 유리기판 시장 참전…“HBM서 축적한 식각·도금 기술로 차별화”
-
6
소부장 '2세 경영'시대…韓 첨단산업 변곡점 진입
-
7
필옵틱스, 유리기판 '싱귤레이션' 장비 1호기 출하
-
8
삼성SDI, 2조원 규모 유상증자…“슈퍼 사이클 대비”
-
9
비에이치, 매출 신기록 행진 이어간다
-
10
정기선·빌 게이츠 손 잡았다…HD현대, 테라파워와 SMR 협력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