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란지교소프트(대표 오치영)는 업무용 보안 웹하드 ‘오피스하드EVA’ 임대형 제품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에 들어간다고 9일 밝혔다.
‘오피스하드EVA(www.officehard.com)’ 임대형 제품은 비용만 나눠 낼 뿐 기능은 본래 제품과 같다. 일반 웹 하드처럼 인터넷이 연결된 곳이면 언제 어디서든 문서 및 파일을 저장, 열람, 공유할 수 있으면서 특히, 기관 및 기업의 다양한 보안 정책에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보안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란지교소프트 윤두식 보안사업부 본부장은 “일반 월정액 서비스형 웹하드와 달리 사내 구축형 보안웹하드는 한 번 구축해 놓으면 다달이 지출되는 비용 걱정 없이 사내 정보를 안전하게 보관하고 공유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하지만 목돈이 들어가는 초기 구축 비용 때문에 예산이 부족한 소규모 기업들은 도입을 망설일 수밖에 없었다”며 임대형 제품 출시 배경을 설명했다.
오피스하드 임대형 솔루션은 사용자수와 임대 기간에 따라 가격이 책정됐다. 2년 약정 시 100유저는 월 26만2500원, 3년 약정 시에는 월17만55000원이다. 웹하드 솔루션 설치를 위한 서버가 없는 기업도 최신형 IBM제품을 2년, 3년 약정에 따라 각각 17만9375원, 11만9583원에 임대가 가능하다. 약정 기간 유지보수 비용은 무상이다.
장윤정기자 lind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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