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광다이오드(LED) 전문업체인 서울반도체(대표 이정훈)는 지난 3분기 매출액 1329억원, 영업이익 211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전기 대비 각각 14.6%, 74.1%씩 증가한 수준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각각 72.7%, 814.2% 늘어났다. 이에 따라 올해 전체 매출 전망치도 당초 4300억원에서 4500억원으로 상향조정됐다. 이같은 실적 호조세는 조명·자동차·휴대폰 등 전 분야에 걸쳐 LED 매출이 증가했고 신규 고객사도 다수 확보했기 때문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또 칩 전문 자회사인 서울옵토디바이스 적자폭이 줄어들면서 지분법 평가손 부담도 줄었다. 서울반도체 관계자는 “아크리치 뿐만 아니라 전 애플리케이션에 걸쳐 고르게 매출이 상승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며 “생산 시설 증가에 맞춰 신입 사원도 300명 정도 충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석현기자 ahngij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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