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가 지난달 30일 100번째 회의를 가졌다. 지난해 3월 26일 최시중 위원장과 4명의 상임위원이 ‘방송통신위원회 회의운영에 관한 규칙’을 의결한 첫 회의 이후 1년 7개월 여 만이다.
한국판 FCC라는 평가를 받으며 출범한 방통위는 100회 동안의 전체회의를 통해 방통융합 분야 65건, 방송 297건, 전파·통신 182건 등 모두 544건의 크고 작은 정책을 결정했다.
사안별로는 △법령·규칙 제·개정 128건 △인허가, 등록, 승인 197건 △행정처분 73건 △재정, 조정 17건 △기타 129건 등이다. 이 중 △IPTV서비스 개시 △기간통신업체의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처벌 강화 △방송서비스 경쟁력 강화 △가계 통신요금 부담 경감 등은 과거 정통부와 방송위 체제에서는 결론 내기 쉽지 않았던 ‘뜨거운 감자’였다.
최 위원장은 “원칙과 합의를 가장 중요하게 여기고 위원회를 운영해 왔다”고 강조하고 “앞으로도 방송통신 발전에 역량을 집중하고 국민의 기대에 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심규호기자 khs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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