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영업력 강화를 위해 퇴직연금 추진부문과 정보기술(IT)사업부를 신설하고 법인CM(Channel Marketing) 사업부를 분리하는 조직 개편을 단행한다고 29일 밝혔다.
퇴직연금 추진부문은 관련 조직 확충 차원에서 추진본부와 컨설팅자문(C&A)본부로 구성됐고, IT사업부는 IT개발본부와 IT운영본부, 온라인본부 등 기존의 3개 본부를 통합해 재편했다. 또 법인CM사업부를 분리해 투자자산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트레이딩사업부와 법인영업을 맡은 법인사업부로 특화시켰다.
리테일사업부 사장에는 법인CM사업부를 이끌던 조웅기 사장<사진>이 선임됐고, 퇴직연금 추진부문 대표로는 서유석 사장이, IT사업부 담당임원으로는 김병윤 부사장이 각각 임명됐다. 트레이딩사업부 대표로는 방근석 부사장이, 법인사업부 담당임원으로는 나병윤 상무가 선임됐다. 전략기획본부장 일을 맡고 있는 김신 상무보는 경영서비스부문 대표로 자리를 옮겼으며 김재식 전무는 최고리스크관리책임자(CRO) 일을 함께 맡게 됐다.
차윤주기자 chayj@e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