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코웨어(대표 금한태 www.telcoware.com)가 SK C&C와 27억7000만원 규모의 광전송장비인 ‘G-PON’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이 장비는 SK브로드밴드의 초고속 인터넷 가입자망에 사용된다.
이번에 공급하는 장비는 기존 댁내광가입자망(FTTH)에 비해 대역폭이 2배 이상 확장돼 100메가는 물론 향후 2.5기가 초고속인터넷 서비스까지 가능하다. 통신사업자는 이 제품을 사용해 초고속인터넷뿐만 아니라 주문형 비디오를 포함한 실시간 IPTV, 인터넷전화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업계에서는 IPTV서비스 수요 확대에 따른 망고도화 개선작업으로 향후 국내에서도 G-PON 수요가 크게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텔코웨어 관계자는 “그동안 이동통신솔루션을 주로 공급해 왔으나, 이번 기회로 유선통신 장비를 처음으로 공급하게 됐다”며 “G-PON의 계속적인 매출과 이를 거점으로 사업의 확장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성장 모멘텀이 될 사업을 찾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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