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종합운동장 인근에서 국제 e스포츠대회 및 학생과학축제와 전국지능형로봇대회, 정보올림피아드대회 등 시민과 학생들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정보과학 축제가 펼쳐진다.
수원시는 오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수원행성 및 수원체육관과 수원종합운동장 일원의 워밍업장에서 ‘IEF 2009 수원정보과학축제’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올해 시 승격 60주년을 맞아 기존에 해 오던 ‘수원정보과학축제’와 국제 e스포츠대회인 ‘IEF 2009’를 동시에 개최하는 방식으로 행사를 크게 확대했다.
IEF 2009에는 중국·일본·홍콩·러시아 등 17개국에서 100여 명의 국가대표 프로게이머가 참여한다. 이들은 ‘스타크래프트’ ‘워크래프트3’ ‘카운터스트라이크’ 등 3개 종목에서 국가의 명예를 건 승부를 펼친다. 종목별로 우승 1만달러, 준우승 5000달러, 3위 2000달러 등 총 5만1000달러의 상금이 주어진다. 국내에서는 ‘스타크래프트’ 종목에 김택용·송병구·김정우·이철민(아마추어)·임요환(특별초청) 등이 참가하며, ‘워크래프트3’에는 장재호·박준·장두섭·윤덕만 등이 대한민국의 명예를 걸고 대표선수로 출전한다.
30일 개막식에서는 소녀시대와 샤이니·아이유 등이 출연하는 축하공연이 펼쳐져 축제의 흥을 한껏 높인다. 31일부터는 초·중·고 50여 개교가 참가해 학교별 전시공간에 우수 과학작품을 전시하는 수원학생과학축제와 전국 정보올림피아드대회가 열린다. 정보올림피아드대회는 실버부·장애인부·가족대항부 및 2인 1팀의 초·중·고등부 등 총 6개 부문에서 경기가 펼쳐진다.
초·중·고 학생들이 개인 및 팀별로 참가하는 제2회 수원시장배 전국지능형로봇대회도 함께 열린다. 로봇축구·라인내비게이션·서바이벌로봇·로봇포보·휴머노이드 댄스 등 5개 종목에서 경합을 벌인다. 개막식 직전에 특별행사로 개최되는 ‘청소년 드림콘서트’에서는 비보이와 뮤직콘테스트 부문에서 국가별 선발전을 거쳐 출전한 선수들이 총상금 1000만원을 놓고 경연을 펼친다. 행사 기간 중 디카 콘테스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린다.
수원=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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