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대표 이휘성)은 올 연말까지 데이터베이스 관리 소프트웨어(DBMS) ‘DB2’를 신규로 도입하는 고객을 위한 초특가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타사의 DBMS를 사용해오던 중소·중견 기업이 DB2를 신규 도입할 경우 고객지원 서비스를 패키지화 해 최상의 가격에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IBM은 지난 6월 오라클 DBMS에 대한 99% 호환성과 최적화된 압축 기술 등을 최대 강점으로 하는 DB2 9.7을 출시했다. 또 DB2 퓨어스케일(pureScale)을 출시해 이중화 서버환경까지 지원할 수 있다.
하기정 실장은 “이번 행사는 IT 비용 절감을 고민하는 기업들이 제품과 기술, 서비스를 저렴한 비용으로 도입할 수 있는 기회”라며 “DB2 9.7은 완벽에 가까운 호환성을 제공해 신규 고객이 많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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