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장관배 제5회 전국직장야구대회(www.baseballkorea.org) 디비전 결승전이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못지 않은 명승부를 연출하며 열기를 더해갔다.
SI & NI 디비전 결승전 1차전에서 전년도 우승팀 SK C&C는 예선부터 10연승 가도를 달리던 농심데이타시스템을 만나 접전 끝에 승리하고 대회 2연패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SK C&C는 마지막 이닝에서 터진 안상만의 결승타로 예선에서 당한 패배를 설욕하며 10-9 재역전승을 올렸다.
시스템I 디비전에서는 창단 후 첫 우승을 노리는 SK브로드밴드가 예상을 뒤엎고 강호 래셔날비젼을 상대로 4-3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시스템II 디비전에서는 휴맥스가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을 만나 콜드게임 승리 직전까지 갔으나 한순간 방심으로 5회에만 대거 10점을 내주며 14-15로 패했다. 휴맥스는 지난 플레이오프에서 강팀을 연이어 격파하며 화제를 모았으나 효성인포메이션 김상완의 결승타에 결국 승리를 내주었다.
함께 열린 3·4위전에서는 SI & NI 디비전의 SQ테크놀로지가 T1바코드시스템을 16-10으로 꺾었고, 시스템Ⅱ 디비전에서는 GCT세미컨덕터가 윤상호의 완투에 힘입어 씨디네트웍스에 10-6으로 승리했다.
한편 소프트웨어 디비전 결승 1차전(정보통신산업진흥원-시만텍코리아)은 26일 구의구장에서 열리며, 결승전 시리즈 2차전은 다음달 1일 목동야구장, 7일 수원야구장 등지에서 계속된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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