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B를 보면서 무선인터넷도 함께 즐길 수 있는 DMB2.0 서비스가 11월 본격 시작된다.
위성DMB 사업자인 티유미디어(대표 박병근)는 DMB 2.0을 지원하는 휴대폰이 오는 11월 처음 출시된다고 19일 밝혔다.
DMB2.0은 양방향 서비스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시청자가 실시간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거나 무선인터넷을 활용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즉 DMB를 보면서 휴대폰 무선인터넷 서비스인 WAP 서비스로 검색이나 다운로드를 할 수 있다. 노래를 들으면서 별도로 마련된 키를 누르면 가사를 볼 수도 있고, 모바일 쇼핑을 할 수도 있다.
DMB 2.0 서비스는 별도의 수신제한시스템(CAS)이 필요하기 때문에 전용 단말이 있어야 한다. 티유미디어는 삼성전자가 전용 단말을 출시하는 11월부터 DMB2.0 서비스를 시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상파 DMB도 DMB 2.0 실험방송에 들어가는 등 DMB 2.0을 준비해 왔기 때문, 단말이 출시되는 대로 서비스를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티유미디어 관계자는 “DMB 2.0 서비스는 소비자들에게 다른 차원의 DMB를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며 “DMB 2.0이 시청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하나의 방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보경기자 okm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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