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엔유프리시젼, 日에 8세대 LCD 장비 공급

LCD·반도체 장비 업체인 에스엔유프리시젼(대표 박희재)은 세계 유수의 LCD 장비·재료 업체인 일본 다이니폰프린팅에 45억원 상당의 8세대 LCD 검사장비를 공급키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7월에는 일본 IPS-알파(α)로부터 8세대 LCD 제조장비를 수주한 바 있다. 에스엔유프리시젼은 이번 추가 공급 계약으로 LCD 패널 검사 및 측정장비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력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전 세계 LCD 패널업체 중 90% 업체에 8세대 이상 검사장비를 공급한 실적을 앞세워 시장 지배력은 물론 향후 수주 확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양종석기자 jsy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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