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엠트론(대표 심재설)은 세계 전자태그(RFID)시장 50%를 점유한 유피엠라플라텍으로부터 RFID태그용 안테나를 국내 최초로 수주했다고 14일 밝혔다.
LS엠트론은 지난 2007년 RFID 태그용 안테나를 개발해 루셈을 비롯한 외국계 RFID 태그업체에 공급 중이다. 이번 유피엠라플라텍 수주를 계기로 해외시장개척에 본격 힘이 실릴 전망이다. 회사측은 동박을 안테나 원자재로 사용해 알루미늄을 쓰는 타사 제품보다 소형화, 가격 경쟁력을 확보해 2013년 약 39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는 RFID 태그용 안테나 시장에서 400억원대의 매출을 자신하고 있다.
우경녕 LS엠트론 회로소재사업부 사업부장은 “이번 수주를 계기로 LS엠트론은 2013년까지 국내 1위, 세계 5위의 RFID태그용 안테나 제조업체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유피엠라플라텍은 핀란드에 소재한 세계 1위 RFID태그업체로 지난해 1조70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배일한기자 bail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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