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대전 국제우주대회’와 함께 대전에서 펼쳐지고 있는 ‘제6회 WTA(세계과학도시연합) 대전 하이테크페어’가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대전시는 14일 대전무역전시관 제3전시관에서 금성백조, 이집트 무바라크 과학단지, 이란 파디스 테크놀로지파크와 공동으로 해외과학단지 건설 협력을 골자로 한 MOU를 교환했다.
이에 따라 지역 건설기업인 금성백조는 이집트와 이란 등 2개 국가에서 추진 중인 과학단지 건설 사업을 맡고, 대전시는 행정적인 지원을 하게 된다.
또 이날 WTA 대전 하이테크페어에서는 대덕특구 3개 벤처기업과 해외 기업간 수출 협약식도 이어졌다
도담시스템스는 아랍에미레이트 사이트 테크놀로지와 350만 달러 규모의 지능형 경계로봇 수출 협약을 체결했다.또 원테크놀로지는 인도네시아 피티 아이테크 라파코스’와 300만달러 규모의 의료용 레이저를 , 피알존은 중국 몽상교육자문유한공사와 50만달러 규모의 영어교육용 동영상 콘텐츠에 대한 수출 계약을 각각 맺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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