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이 1∼2년 안에 ‘익스프레스 에디션(XE) 11g 데이터베이스(DB)’를 내놓을 계획이라고 13일 IDG뉴스가 전했다.
앤드류 멘델슨 오라클 DB서버기술부문 수석부사장이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오라클 오픈월드 콘퍼런스’에서 이처럼 말했다는 것. 소프트웨어 개발자와 독립소프트웨어공급업체(ISV)는 따로 비용을 들이지 않은 채 여러 컴퓨터 애플리케이션을 전략적으로 배치하고, 핵심 기능들(core features)을 포괄해 쓸 수 있는 ‘XE’의 가치를 높이 평가한다는 게 오라클 측 자랑이다.
IDG뉴스는 그러나 ‘XE’의 △이용자 데이터량 4기가바이트(Gb) △메모리 1GB와 1개 중앙처리장치(CPU) △32비트(bit) ‘윈도’나 ‘리눅스’ 체계로 제한되는 게 단점이라고 풀어냈다. 더 많은 용량을 쓰려면 DB 버전을 ‘스탠더드 에디션(Standard Edition)’으로 끌어올려야 한다.
또 오라클 DB 관리자들이 ‘주기억장치의 데이터를 외부 보조기억장치로 옮기는 데(rollout)’ 시간이 많이 걸리는 점에 민감한 것도 ‘XE’ 선택의 장애 요소로 읽혔다.
한편, IBM과 마이크로소프트도 추가 비용 없는 DB 버전을 선보일 것으로 전해졌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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