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그룹(회장 구자홍)이 올 하반기 공채로 신입사원 100여명을 뽑는다. 이번 공채는 LS전선과 LS산전, LS-니꼬 동제련, LS엠트론, LS네트웍스 등 5개사가 참가한다. 그룹측은 7일부터 전국 대학을 순회하며 상담과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16일까지 계열사 인터넷을 통해 원서접수를 받는다. 전형절차는 1차 서류전형, 2차 인/적성검사, 3차 부서장을 포함한 실무자면접과 임원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이달말 계열사 홈페이지와 개인 메일을 통해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사별 면접전형은 내달 안에 이뤄지며 최종 합격자는 12월 중순 발표된다. LS그룹은 미래 성장동력으로 키우는 그린 비즈니스와 유비쿼터스, 네트워크 분야를 이끌 차세대 글로벌 인재를 뽑는데 역점을 둘 방침이다. 특히 LS전선과 LS엠트론은 국내 대학 등에 유학중인 외국인을 10∼15% 정도 채용해서 주로 연구개발 및 해외마케팅에 배치할 계획이다. 배일한기자 bail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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