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올해부터 오는 2012년까지 4년간 200여 억원을 투입해 자동차부품산업 육성을 위한 마케팅 및 인력양성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시는 지난 2007년부터 추진해온 자동차부품 관련 인프라 구축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에 따라 마케팅과 인력양성사업을 적극 추진해 자동차부품업체들의 경쟁력 강화 및 해외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분야별로 인프라 구축사업의 경우 2010년까지 총 126억원을 투자해 자동차용 조명·모터·배터리 등과 관련된 각종 장비와 분석기기를 구축하고 지역 부품업체들의 기술개발 및 시제품 제작, 양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마케팅사업은 2012년까지 4년동안 총 45억원을 투입, 자동차부품업체들의 해외 진출에 필요한 마케팅전략을 수립하고 시장조사와 무역사절단 파견, 전시회 참가, 바이어 초청 등 기업 맞춤형 마케팅활동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인력양성사업에는 2012년까지 총 30억원을 투자해 현장개선 전문가, 전문기술인력, 설계 전문가 등 현장 재직 인력을 양성하고 고용예약 지원사업도 펼친다.
시는 자동차부품산업 육성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광주테크노파크를 중심으로 지역내 기업과 연구소, 대학 등이 폭넓게 참여하는 컨소시엄을 구성·운영하고 있다.
시는 자동차부품산업 육성계획이 차질없이 이뤄질 경우 오는 2012년까지 80여개 관련기업이 늘어나고 4000여개의 일자리 창출, 8000억원의 매출증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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