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각 기관별, 시스템별로 분산관리해오던 교통관련자료를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교통종합정보DB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오는 15일부터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구축한 시스템은 교통관련 자료를 체계적으로 조사 및 분석, 가공할 수 있게 전산화한 것으로, 향후 지속적인 통합관리와 자료수집 체계 표준화 등이 가능하게 됐다.
국가교통DB가 광역단위의 자료중심인데 비해 이 시스템은 교통행정에 바로 접목할 수 있도록 지역단위 자료 위주로 구성했다.
대구시는 시민들이 빠른길 찾기는 물론, 교통량 정보, 교통요금 및 생활교통지도 등 다양한 정보를 이용할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내다봤다.
대구시 교통종합정보DB관리시스템은 인터넷(car.daegu.go.kr)에 접속해 확인할 수 있으며, 해당 DB검색창에 조건을 입력해 검색하면 다양한 자료를 열람할 수 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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