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광주공장이 애초 계획보다 훨씬 많은 3천500억원을 오는 2010년까지 투자하기로 했다.
2일 광주시에 따르면 LG이노텍 광주공장은 지난 7월20일 광주시와 체결한 투자양해각서에서 2010년까지 2천억원을 투자하기로 했었으나 투자액을 3천500억원으로 대폭 늘리기로 했다.
LG이노텍은 2012년에 LED(발광다이오드) 부문에서만 1조5천억원의 매출을 달성하고, 세계 LED 패키징 시장 점유율을 10% 이상으로 높이고자 이처럼 투자액을 상향조정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LG이노텍 광주공장은 2010년까지 고용인력도 애초 500명에서 650여명 규모로 늘릴 예정이다.
광주시는 LG이노텍 광주공장의 투자확대 및 생산증대와 광통신업체의 마케팅 선전으로 광산업분야 올해 매출 목표액 1조6천100억원을 초과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2조원대로 책정된 2010년 목표액도 앞당겨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합뉴스]
전자 많이 본 뉴스
-
1
'게임체인저가 온다'…삼성전기 유리기판 시생산 임박
-
2
'전고체 시동' 엠플러스, LG엔솔에 패키징 장비 공급
-
3
필에너지 “원통형 배터리 업체에 46파이 와인더 공급”
-
4
LG전자, 연내 100인치 QNED TV 선보인다
-
5
램리서치, 반도체 유리기판 시장 참전…“HBM서 축적한 식각·도금 기술로 차별화”
-
6
소부장 '2세 경영'시대…韓 첨단산업 변곡점 진입
-
7
필옵틱스, 유리기판 '싱귤레이션' 장비 1호기 출하
-
8
삼성SDI, 2조원 규모 유상증자…“슈퍼 사이클 대비”
-
9
비에이치, 매출 신기록 행진 이어간다
-
10
정기선·빌 게이츠 손 잡았다…HD현대, 테라파워와 SMR 협력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