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시스템스가 영상회의솔루션업체 탠드버그를 29억8000만달러(약 3조5100억원)에 인수한다고 1일 월스트리트저널·블룸버그 등이 전했다.
시스코는 탠드버그 인수를 내년 상반기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블룸버그는 양사 간 인수 계약에 따라 시스코의 실물 크기(life-size) 영상회의시스템(텔레프레즌스) 시장 공세가 한층 뜨거워질 것으로 내다봤다.
그동안 텔레프레즌스 시장은 시스코가 가장 앞선 가운데 탠드버그와 폴리콤 등이 경쟁하는 체계였는데, 이번 인수 계약으로 시스코 독주체제가 굳어질 전망이다.
존 체임버스 시스코 최고경영자(CEO)도 지난 5월 텔레프레즌스 분야에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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