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오는 2014년까지 5년 동안 2단계 사업 추진을 앞두고 있는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이 첨단산업, 교육, 물류, 금융, 다국적기업 유치 등 5개 분야를 중심으로 한 투자유치 마스터플랜을 마련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8일 오전 청사 2층 소회의실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IFEZ 투자유치전략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서 정현곤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박사는 IFEZ를 동북아의 대표적 ‘사이언스 시티(Science City)’로 육성해야 한다며 송도 ‘IT 융합 밸리’, 영종 ‘항공 클러스터’, 청라 ‘자동차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첨단산업 융합 클러스터를 형성해 외자 유치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남동, 시화공단 등 인천경제자유구역 주변의 전통산업단지를 첨단산업 중심으로 전환해 연구개발 기능과 연계하고, 융합 클러스터 추진을 위해 연구개발에 대한 법인세 감면 기준 완화를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국내외 대학에 세금 감면, 연구비 지원 같은 인센티브와 국내 대학의 인천경제자유구역 진출 채널을 마련하고, 일반 기업의 대학 설립 참여 허용, 외국 교수와 연구 인력에 대한 세제 혜택 등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헌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이번 투자유치전략 수립 용역 결과를 투자유치 로드맵으로 활용, 본격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벌이겠다”고 설명했다.
인천=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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