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이 기관의 얼굴격인 CI(Corporate Identity·기관 이미지)를 새롭게 바꿨다.
중기청은 기관이 추구하는 정책비전 및 고객지향적 가치를 담은 현대적 감각의 새로운 CI를 채택, 28일부터 본격 사용한다고 27일 밝혔다.
새로운 CI는 중소기업 성장의 토대를 마련하는 중기청의 역할을 5개의 디딤돌을 통해 ‘중소기업 성장의 징검다리’로 형상화한 것이다. S라인 형태의 징검다리는 파랑색(꿈), 하늘색(도전), 초록색(동반성장), 주황색(창의), 빨강색(성과) 등 5가지 색상을 사용, 중소기업이 추구하는 가치와 특성을 상징화했다.
홍석우 중기청장은 “이번 CI 교체는 미래 신성장동력과 녹색성장을 주도할 글로벌 강소기업을 육성하고, 전통시장과 소상공인들이 더불어 잘 살 수 있는 토대를 구축하는 중소기업 지원 전문기관의 정체성과 위상을 제고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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