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유명 금박 제조업체 하쿠이치(箔一)와 저장장치 전문업체 아이오데이터기기가 수공예 명품 USB 메모리를 출시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27일 보도했다.
선물의 가치가 지니면서 실용적인 USB메모리를 만들기 위해 장인과 IT업체가 손잡았다.
크기는 일반 USB메모리와 별 차이 없지만 일본산 천연목에 옻칠을 더한 몸체에 사계절이나 자연풍경을 형상화한 금박을 수작업으로 하나하나 그려넣었다.
11가지 모양으로 제작됐으며, 수요자의 요구에 따라 특수한 문양으로 제작할 수도 있다. 하쿠이치 매장과 아이오플라자에서 판매되며, 4GB 제품의 가격은 9980엔(약 13만원)으로 일반 USB메모리 제품에 비해 10배 가량 비싸다.
최정훈기자 jhchoi@etnews.co.kr
국제 많이 본 뉴스
-
1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2
'아이폰 중 가장 얇은' 아이폰17 에어, 구매 시 고려해야 할 3가지 사항은?
-
3
美-中, “핵무기 사용 결정, AI 아닌 인간이 내려야”
-
4
5대 거래소, 코인 불장 속 상장 러시
-
5
삼성메디슨, 2년 연속 최대 매출 가시화…AI기업 도약 속도
-
6
美 한인갱단, '소녀상 모욕' 소말리 응징 예고...“미국 올 생각 접어”
-
7
아주대, GIST와 초저전압 고감도 전자피부 개발…헬스케어 혁신 기대
-
8
국내 SW산업 44조원으로 성장했지만…해외진출 기업은 3%
-
9
반도체 장비 매출 1위 두고 ASML vs 어플라이드 격돌
-
10
서울대에 LG스타일러 … LG전자 '어나더캠퍼스' 확대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