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가 넷스케이프의 창립자 마크 안드리센(38)을 이사회 멤버로 영입했다.
안드리센은 미국 일리노이대학 재학시절 웹브라우저 넷스케이프를 개발, 인터넷 브라우저를 전세계에 최초로 대중화시킨 인물이다. 넷스케이프는 이후 마이크로소프트(MS)와 AOL과의 경쟁에서 밀려 유명무실해졌으나 그는 웹의 역사를 일군 전문가로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또 소프트웨어 기업 옵스웨어를 창립, 운영해오다 2007년에 이를 HP에 매각하기도 했다.
안드리센은 앞으로 HP의 인터넷과 소프트웨어 비즈니스를 확장하는 역할을 도울 예정이다. 현재 그는 e베이와 페이스북의 사외 이사로도 활동 중이다.
정지연기자 j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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