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를 많이 사용하는 TV의 판매 금지를 추진해온 미국 캘리포니아주가 고효율 TV만을 판매하도록 하는 규정을 마련했다.
20일 캘리포니아에너지위원회(CEC)는 고효율 TV판매와 관련된 규정을 발표하고 45일간의 여론 수렴 절차를 거쳐 오는 11월초 최종 표결에 부칠 것이라고 밝혔다.
위원회가 2011년 1월부터 적용되는 이 규정을 채택하면, 캘리포니아에서는 연방정부가 에너지 효율이 높은 제품에 적용하는 ‘에너지 스타’ 프로그램 기준에 맞는 TV만을 판매할 수 있다. 2013년 1월부터는 TV 제품에 더 높은 에너지 효율성 기준이 적용된다.
수재나 가필드존스 CEC 대변인은 최소한 850개 모델이 이미 에너지 스타 프로그램 기준에 맞는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번 에너지효율 기준 적용대상에 당초 포함돼 있던 56인치 이상 대형 TV는 최종 제외됐다. 가필드존스 대변인은 앞으로 대형 TV로 규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차윤주기자 chayj@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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