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미국 10대 청소년들에게 최고 인기 휴대전화 브랜드로 부상했다.
LG전자는 미국 시장조사기관인 콤스코어(Comscore)사가 지난 2분기 13∼17세 미국 청소년 이동통신 가입자 1천774만여명의 연령 및 휴대전화 제조업체를 분석한 결과 가장 많이 사용하는 휴대전화는 LG의 메시징폰 ’엔비2’(enV2)로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이어 ’엔비2 마룬’이 3위, ’데어’(Dare)가 5위, ’루머’(Rumor)가 7위, ’보이저’(Voyager)가 12위를 차지하는 등 LG전자의 휴대전화가 상위 20위 중 절반에 가까운 9대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 LG 휴대전화 사용자의 비중은 전체의 27.3%로 글로벌 휴대전화업체 중 1위에 올랐다. 삼성전자가 23.6%로 2위, 모토로라가 21.7%로 그 뒤를 이었다.
LG전자는 ’아이언 맨’, ’지구가 멈추는 날’, ’트랜스포머 : 패자의 역습’ 등 미 10대들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SF영화를 후원했으며, 지난 4월에는 인기 드라마인 ’히어로즈’(Heroes)의 여주인공 헤이든 파네티어(Hayden Panettiere)를 메시징폰 ’제논’(Xenon)의 홍보대사로 임명했다.
지난달에는 미국 10대들의 대통령으로 불리는 ’조나스 브라더스’(Jonas Brothers)의 미국 투어 콘서트를 후원했고 최근에는 MGM사가 리메이크한 뮤지컬 영화 ’페임’(Fame)과 후원 계약을 맺은 뒤 동영상 콘테스트 및 퀴즈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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