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이통사 “LGT 배우러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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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서울 상암동 LG텔레콤 본사를 방문한 죠앙 모우라 부사장, 파울로 테이세이라 총괄 수석부사장, 우고 자네바 마케팅 담당 부사장(왼쪽 세번째부터) 등 비보의 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G텔레콤은 브라질 최대 이동통신사업자 비보(Vivo)의 주요 인사들을 비롯해 중국·칠레 등의 해외 이동통신사업자들의 관계자들이 모바일인터넷 오즈(OZ) 전략을 배우기 위해 잇따라 방문했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브라질 비보에서는 파울로 테이세이라 총괄 수석부사장, 죠앙 모우라 부사장 등 5명의 고위 인사들이 LGT 본사를 방문해 오즈의 개발 과정과 마케팅 전략, 그리고 서비스와 단말기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지난 2월과 6월, 9월에는 차이나텔레콤 부사장 등이 차례로 방문했고 5월에는 브라질 이동통신사업자 팀(TIM)에서 서비스와 단말기를 담당하는 임원들이 찾아왔다. 칠레 이동통신사업자 movistar의 페르난도 마레가띠 사장을 비롯한 임원들 역시 오즈 서비스를 보기 위해 방문했다.

 황지혜기자 gotit@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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