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대표 권영수)는 제5회 중국브랜드가치 포럼에서 ‘베스트브랜드빌딩’ 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 4일 중국 베이징 월드호텔에서 혼다·코카콜라 등과 함께 중국에서 성공적으로 브랜드를 알린 글로벌 10대 기업으로 선정돼 이 상을 수상했다. 이 회사는 전략적 마케팅을 통해 중국 시장에 독자적인 LCD 패널 기술인 ‘IPS’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알린 것으로 평가받았다. TV 메이커들을 상대로 한 소극적인 마케팅에서 벗어나 고객들과 직접 만날 수 있는 일선 유통점의 판매원들에게 IPS의 우수성을 알렸다. LCD 액정의 복원력이 뛰어나 화면을 터치해도 잔상이 없다는 IPS의 장점을 부각시켜 ‘경병(硬屛·잉핑)’이라는 닉네임을 붙여 유통 매장에 노출시키기도 했다. 이와 함께 중국 내 대형 제조 업체와 현지에 진출한 LG전자·파나소닉 등 글로벌 업체들이 참여하는 ‘IPS 캠프’가 결성하는 등의 마케팅 전략도 구사했다.
IPS방식은LCD 백라이트유닛(BLU) 광원의 강약을 액정으로 조절해 화면을 구현하는 원리를 이용하며 경쟁 기술인 ‘VA’와 달리 액정을 수평으로 배열하는 방식이다.
이동인기자 di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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