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상부는 3일 서울에서 12차 한·일 환경협력 공동위원회를 열고 환경협력 증진 방안을 협의한다.
한·일 양국은 이번 회의에서 올 12월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리는 기후변화 당사국총회에 대비한 협력 방안과 철새 보전을 위한 협력 관계 구축 등 그동안 추진해온 환경 협력사업의 현황과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또 황사·산성비·해양쓰레기·생물다양성 보전 등 동북아 지역의 환경 현안에 대해 양국의 입장을 조율하고 동북아환경협력계획(NEASPEC) 등 동북아 지역 환경기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양국은 1993년 체결된 한·일 환경협력협정에 의거해 매년 교대로 회의를 열고 있다. 이번 회의에 우리 측에서는 김경수 외교부 국제경제국 심의관이, 일본 측에서는 이시카네 기미히로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 부국장이 수석대표로 참석한다.
류경동기자 ninan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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