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중국, 일본 등 일부 해외 국가에서만 가능했던 HDMI 인증 서비스가 국내서도 시작된다.
전기전자 인증 업체인 디지털이엠씨(대표 박채규)는 지난 5월부터 추진한 HDMI 인증센터 설립을 마무리하고 이달부터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HDMI 인증 서비스는 제품 개발과 상용화에 드는 비용을 줄이기 위해 사전 테스트를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사전 테스트를 받으면 완제품 테스트 비용의 절반 수준에 인증 부적합 여부를 미리 파악할 수 있어 문제 발생에 신속히 대처하고 오류를 수정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고 디지털이엠씨 측은 설명했다.
인증 대상은 미국 실리콘이미지의 HDMI 칩을 사용한 제품이며 실리콘이미지 칩의 시장 점유율은 60∼70%로 높아 국내 다수의 가전 및 모바일 기기 제조 업체들이 국외에서 받아야 했던 인증 서비스를 국내서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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