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경북도의 광역경제 업무를 성공적으로 추진할 대경권 광역경제발전위원회가 31일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광역지자체가 광역경제권 발전을 위해 공동위원회를 구성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대경권 광역경제발전위원회는 이날 대구벤처센터에서 출범과 함께 1차 회의를 갖고, 시·도간 협력사업 발굴, 재원분담에 관한 사항, 광역경제권 사업의 관리 및 평가 등에 관한 사항을 의결했다.
위원회를 지원하기 위해 구성되는 사무국은 현정부의 작은 정부 정책기조에 맞춰 사무총장을 비롯, 13명으로 구성되며, 이번달 안으로 자문단도 구성하기로 했다.
자문단은 각 분야별 전문가 50명을 선정해 지역산업분과, 인력양성 및 과학기술분과, 교통물류망확충 분과, 문화관광육성분과 등 4개 분과로 구성해 주요 정책결정을 위한 자문역할을 맡긴다.
박광길 사무총장은 “대구와 경북은 그동안 공동발전을 위해 시도간 경제통합을 추진해왔다”며 “전국 최초로 광역경제권 발전계획 수립, 광역위원회 구성 등 창조적 광역경제권 구축의 본보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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