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으로 예정됐던 미국 우주왕복선 디스커버리호의 발사가 연료 밸브의 재검토로 말미암아 약 하루 뒤로 미뤄졌다고 미 항공우주국(NASA)이 27일 밝혔다.
디스커버리호는 애초 25일 케네디 우주센터를 떠나 국제우주정거장(ISS)으로 향할 예정이었으나 악천후와 연료 밸브 이상으로 두 차례 연기된 데 이어, 이번에 발사가 세 번째 연기됐다. NASA는 이날 디스커버리호 팀이 두 번째 발사시도를 앞두고 문제를 일으킨 연료 밸브의 검사결과를 재검토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요청해 옴에 따라 발사시각을 28일 오전 12시 22분에서 오후 11시 59분으로 연기했다고 전했다. 전날 연료 밸브의 주입.배출 검사 결과 밸브 자체의 고장이 아니라 센서 때문에 문제가 생긴 것으로 드러났지만 NASA는 검사결과를 면밀히 따진 뒤 발사하기로 결정을 내렸다. 앞으로 사흘 뒤인 30일까지 디스커버리 호가 발사되지 않으면 10월 중순이 돼야 발사가 가능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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