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그룹의 주력 계열사인 대구도시가스가 대구시와 타워형 태양열발전소 건립 및 관리·운영에 관한 상호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대구도시가스는 지난해 지식경제부가 저탄소 녹생성장 정책의 일환으로 성장가능성이 높은 신재생에너지 부문의 기술력 확보를 목표로 진행한 ‘2008년 전략기술 개발 과제’의 주관 기업으로 선정돼 이번 타워형 태양열발전소 건립을 주도하고 있다.
이번 타워형 태양열발전소는 국비 71억5000만원, 민간부담금 45억원으로 총 116억5000만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대구시에서 제공하는 약 2만3000㎡의 부지에 2011년 9월까지 60m 높이의 타워형 태양열발전소와 200여 개의 반사판 등 200㎾급의 중대형 태양열 발전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타워형 태양열발전소는 정부에서 지원하는 국가 전략기술개발사업 중 하나로 태양열발전 핵심기술력 확보로 해외 플랜트 수출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이다. 이번에 건립되는 타워형 태양열발전소를 토대로 고온의 태양열을 이용한 수소생산 프로젝트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번 타워형 태양열발전소 기술개발 사업에는 디아이씨, 나노씨엠에스, 맥테크 등이 기업으로 참여하며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서울산업대학교, 인하대학교, 충주대학교가 위탁기관으로 사업을 공동 참여하고 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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