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으로만 구성된 뮤지컬 드라마가 세계도시축전이 열리는 인천 송도에서 25일부터 10월 25일까지 두달간 공연된다.
24일 인천세계도시축전 조직위원회는 도시축전내 로봇사이언스미래관에서 로봇으로만 구성된 뮤지컬 드라마 ‘로보라마(Roborama)’를 25일부터 공연한다고 밝혔다.
로보라마는 세계에서 최초로 로봇으로만 구성한 뮤지컬 드라마로 한국예술종합학교 김준섭 교수가 감독을 맡았다.
‘자벨’ ‘도도’ ‘멍’ 등 폐기될 위기에 놓인 고철 로봇 삼총사가 추적자를 따돌리고 꿈의 세계로 향하는 모험담을 그렸다.
로보라마와 함께 악단로봇 8대가 트럼본과 트럼펫, 피아노, 드럼, 콘트라베이스 등을 연주하는 로봇 오케스트라도 등장한다. 로봇 드라마가 시작하고 끝날 때는 펠리컨 형태의 로봇새 100대가 합창을 하기도 한다. 춤추는 로봇댄스단도 나온다.
무대는 상하로 움직이는 기계식 무대로 꾸며져 또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공연시각은 오전 10시30분부터 한 시간 간격이며 하루 10회 공연한다. 도시축전이 끝나는 10월 25일까지 매일 열린다.
인천=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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