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돈 내고 써라(?).’
인기 마이크로 블로깅 서비스인 트위터를 괴롭혀 온 가장 흔한 질문은 수익 모델이다.
현재 트위터는 무료인데다 광고도 게재하지 않는다. 하지만 트위터도 슬슬 돈 벌 궁리를 하기 시작했다.
비즈 스톤 트위터 공동 창업자는 최근 벤처 전문 웹사이트인 ‘벤처비트’에서 일부 프리미엄 서비스의 유료화를 시사했다.
24일 벤처비트에 따르면 비즈 스톤 CEO는 “올해 처음으로 기업 고객들을 겨냥한 일부 프리미엄 서비스에서 수익을 창출하려 한다”며 “이른바 몇몇 ‘상업용 계정’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예를 들어 트위터를 기업 마케팅 툴로 활용하는 기업이 자사의 트위터 이용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사용하는 ‘사이트 분석’ 서비스 등이 유료화 대상에 포함될 예정이다.
또 트위터 사용자의 신원을 확실히 보장하는 ‘계정 인증’ 서비스는 현재 일부 연예인들만 사용하지만 일반인을 대상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 유료화할 것이라고 벤처비트는 전했다.
이와 함께 트위터는 소셜네트워크에서 기업에 적합한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기 위한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도 올해 연말께 선보일 예정이라고 비즈스톤 CEO는 말했다.
비즈스톤 CEO는 “트위터는 여전히 모든 이들에게 공짜지만 수익 창출에 도움이 될 만한 몇몇 서비스를 추려 왔다”고 설명했다.
한편 트위터는 현재까지 5500만달러의 자금을 유치했으며 컴스코어에 따르면 지난 6월 현재 순방문자수는 4450만명이다.
김유경기자 yuky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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