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최대 통신서비스 업체 청화텔레콤(CHT)가 마이크로소프트(MS), 스마트폰 업체 HTC 등과 손잡고 중국어권 시장을 겨냥한 e북 사업을 추진한다.
19일(현지시각) IDG뉴스는 CHT가 뉴스·잡지 등 10여개 콘텐츠 업체들과 제휴를 맺고 온라인 서점을 선보인 뒤 스마트폰과 다른 e북 단말에서 이를 읽을 수 있는 ‘하미북(Hamibook)’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하미는 CHT가 제공하는 온라인 서비스들의 대표 브랜드이다.
이 회사는 하미북이 OS X아이폰, 안드로이드, 윈도 모바일 등 다양한 운용체계(OS)에서 구동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HTC 등 스마트폰 업체들도 e북 단말과 같은 화면을 제공하는 제품을 개발하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CHT이 구체적인 일정은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내년 2분기까지는 관련 서비스와 제품이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예상된다.
이정환기자 vict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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