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전력운영체계인 스마트그리드(지능형 전력망) 사업의 지원을 맡을 한국 스마트그리드 사업단이 20일 경기도 의왕의 한국철도대학 녹색전력IT센터에서 현판식을 갖고 출범했다.
스마트그리드는 전력산업에 정보기술(IT)을 접목시킨 것으로, 전력 공급자와 수요자가 양방향으로 실시간 정보를 교환함으로써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지식경제부는 이달 초 제주도에 스마트그리드 실증사업단지를 선정한데 이어 2030년까지 국가 단위로는 세계에서 처음으로 스마트그리드를 구축한다는 계획을 세워두고 있다.
사업단은 스마트그리드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총괄관리 업무를 수행하게 되며 산하에 운영지원실과 해외동향 조사와 정책연구를 맡는 정책지원팀, 실증단지 운영과 시범단지 구축, 기술도입 등을 맡는 국내보급팀, 국내 스마트그리드 관련 기술의 수출을 지원하는 수출전략팀을 두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지식경제부 김정관 에너지자원실장, 한국전력 김문덕 부사장(사업단 이사장), 이준현 에너지기술평가원 원장, 유태환 전기연구원 원장, 최진용 일진전기 사장 등 정부와 업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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