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가 ‘크레파스(CrePas: Creative Partnership)’로 중소 협력업체와 함께 상생 그리기를 시작했다.
14일 이 회사(대표 강호문)는 협력업체와 창의적으로 상생하기 위한 ‘크레파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협력업체의 기술 관련 구상(아이디어)을 실현할 수 있게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의 개발 과제에 포함해주겠다는 것.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는 이를 위해 심의회를 열어 에스에프에이를 비롯한 10개사의 11개 기술 구상을 뽑았고, 이 기술과제가 실용화할 때까지 전폭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의 지원을 받아 협력업체들이 ‘자체’ 기술 경쟁력을 빨리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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